연애와 결혼의 차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연애와 결혼의 차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미있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었습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연인 사이에 주고받은 메신저(카카오톡)의 대화 내용과 부부간의 대화 내용이 비교가 되어 있었는데요.

먼저 연인 사이에서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통신업체 직원인 것처럼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OO텔레콤 상담사 OOO입니다. 잠시 카톡 가능하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현재 고객님께서 납부하셔야 할 뽀뽀가 100회 미납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 내로 납부하지 않으시면 고객님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해지되는 점 알려드립니다.' 라고 메시지를 보냈더니 남자친구에게서 '100회 뽀뽀면 10키스로 교체 되냐?'는 답문이 왔지요. 누가봐도 너무나 오글거리고 달콤한 메시지 대화 내용입니다.

그러나 부부 사이에서도 아내가 똑같은 메시지를 보냈지만, 남편은 답장은 <해지해주세요> 였습니다. 정말 간단하고, 연애 시절과는 전혀 다른 메시지였는데요.

연애와 결혼의 차이를 메시지 대화내용을 통하여 간단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씁쓸해보이지만, 이것이 현실이니 받아들여하며,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연애와 결혼의 차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연애와 결혼의 차이 대화 내용을 보면서 너무나 씁쓸해보였지만, 연애와 결혼을 똑같은 감정으로 대하고 바라는 것은 잘못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남편이 메시지는 저렇게 보냈지만, 결혼을 했으면 표현은 하지 못하지만, 연애 때 보다 더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고 아껴줄 것입니다. 그리고 아내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은 분명 더 깊어졌을 것입니다.

또한,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 모든 남자들이 결혼을 한다고 저렇게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내 역시 남편과 마찬가지로 연애 때 와 같은 감정이 아닐 수도 있지요.^^

연애 초기의 설렘은 없더라도 아내를 생각하는 남편의 감정은 누구보다 깊을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니 연애와 결혼의 차이를 씁쓸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당연한 것이라고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한다면 연애 때보다 더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