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방법, 술 알고 마시자!

술 마시는 방법, 술 알고 마시자!

2월이 되어도 추운 날씨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설 연휴가 지나고 이제 조금 한가해져서 그런지 술자리가 많이 생기는 것 같은데요. 회식도 많이 있고, 모임도 많아서 2월 말에는 술자리가 정말 많이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술을 마시는 방법, 술 알고 마시는 글을 써볼까 합니다.

1. 술의 종류를 선택한다.(양조주와 증류주)
술에는 양조주와 증류주 2종류가 있습니다. 양조주는 효모 등의 균으로 알코올을 발효 시킨 술을 말하는데요. 맥주나 와인, 막걸리 등을 양조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조주의 특징은 감미나 묘미, 산미 등이 느껴지며 대체로 알코올 도수는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증류주는 맛은 기본적으로 알코올 맛 밖에 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주나 위스키와 같은 것을 증류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이 증류주의 특징입니다.

2. 술과 안주(빈속에 마시지 마세요^^)
인간이 활동을 할 때에 필요한 에너지는 당질입니다. 그러나 당질을 과다섭취 했을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데요. 술을 마실 때에 항상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안주입니다. 어떤 안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술의 취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우선 술과 함께 안주를 꼭 먹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술을 마시기 전에 속을 든든하게 채운 후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게 되면 신경이 무감각해져서 배가 부른 것을 잘못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것이 과식으로 연결되어 비만과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겠네요.

3. 술과 탄산음료(탄산음료와 함께 마시면 더 취해요^^)
술의 뒷맛을 싫어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술을 마신 후, 항상 탄산음료(콜라, 사이다)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술을 마시고 난 다음에는 되도록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가 오히려 알코올의 흡수를 더욱 빠르게 한다고 하는데요. 술의 쓴 맛이 싫더라도 되도록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차라리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주량껏 마시기(뭐든지 적당히가 최고죠?^^)
사람마다 주량이 있습니다. 술을 잘 먹는 사람과 못먹는 사람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 것이 바로 주량이지요. 술을 자주 마시는 성인이라면 자신의 주량이 있을 것입니다. 건강하게 술을 마시고 싶다면 자신의 주량껏 마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주량을 오바하여 마시게 되면 그 다음날 엄청 힘들어질 수 있으며, 술자리에서도 기억이 나지 않아서 실수를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취기를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로 술을 마시고, 컨디션에 따라서 취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자신의 주량보다 항상 조금 적게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술은 친목도모와 스트레스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만큼 자신이 잘 컨트롤하여 술을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왕 마시는 술이라면 되도록 기분 좋게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