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악플러, 법의 무서움을 제대로 느끼길...

백지영 악플러, 법의 무서움을 제대로 느끼길...

가수 백지영에 대해서 인터넷 상에 악의적인 글을 올려 백지영 소속사 측에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는 것이 최근에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악플러들은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악플을 달며,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백지영과 그의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주었는데요. 결국 백지영측은 고통에 이기지 못해 악의적인 글을 올린 악플러러 경찰에 고소를 하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백지영 악플러 선처호소
그런데 악플러들이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들이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고 하는데요.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얼마 전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조사를 받은 악플러들이 용서해달라, 선처를 호소했다고 하더라.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물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경찰 측에 용서해줄 생각이 없다는 뜻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며, 이들에 대해서는 지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선처를 베풀 생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서울 쪽 악플러들만 조사를 받았다고 전해들었다면서 지방 쪽 악플러들까지 모든 조사가 끝나면 소속사 측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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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호소한 악플러에 대한 네티즌들은 반응
악플러들이 용서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절대로 용서해줘서는 안된다>라는 입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도 용서보다는 그에 따른 벌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 이유는 최근 들어서 어떤 기사에도 무분별하게 달리는 악성댓글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악성댓글을 달면 어떻게 되는지 악플러들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플러들은 선처를 호소하면서 자신의 행동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겠지만, 악플의 대상이 되었던 백지영과 그의 가족들은 그 몇 배의 피눈물을 흘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악플은 그 어떤 폭력보다 아픈 상처와 고통을 안겨주지요. 악플러는 키보드 살인자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악플 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세상을 떠난 연예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악플러들을 계속 용서를 했기 때문에 더 많은 악플러들이 양산이 된 것이 아닐까요?

백지영이 악플러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하여 무차별적으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악플러들은 이번 기회에 법의 무서움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네요.